(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 사람만' 김경남이 안은진에 기습 키스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는 표인숙(안은진 분)이 자신이 살인 사건 용의자라고 말했다. 이때 조시영(도상우 분)이 나타났고, 민우천(김경남 분)은 표인숙의 입을 막으려 입맞춤을 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민우천은 호스피스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했다. 호스피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린 그는 단시간에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민우천의 등장에 호스피스 분위기는 훨씬 좋아졌다.
민우천의 속사정도 밝혀졌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민우천은 어린 아이와 대화를 나누다 "밤에 잠이 잘 안 온다. 자는 게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죽는데 잤어. 그날 밤엔 엄마가 되게 많이 아팠거든. 그래서 오늘 밤을 못 넘길 수 있겠다고 알고 있었다. 슬프고 무섭고 그랬는데 잠이 들었어. 자는 사이에 엄마가 없어져 버린 거야. 혼자 보냈어, 외로웠을 거야"라고 털어놨다. 뒤늦게 민우천의 안타까운 과거를 알게 된 표인숙은 "바보"라고 생각했다.
민우천은 지갑을 찾기 위해 표인숙의 침실을 뒤졌다. 하지만 표인숙이 갑자기 나타났고, 황급히 몸을 숨겨야 했다. 표인숙은 할머니 육성자(고두심 분)와 영상 통화를 했다. "너 거기 싱가포르지? 좋냐"라고 묻자, 표인숙은 "좋지. 언제 갈지는 모르겠네. 길을 잃었어"라고 답했다. 또 "여행이라는 게 길도 잃고 다른 길도 가다가 그러다 보면 예기치 않게 끝나겠지 뭐"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대화를 엿들은 민우천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갑자기 호스피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표인숙, 민우천이 모두 빠져나오지 못했다. 표인숙은 침대 밑에 있던 민우천을 뒤늦게 발견하고 경악했다. "왜 여기 있냐고! 가"라며 분노하자, 민우천은 그를 데리고 밖으로 탈출했다. 이 모습에 호스피스 사람들이 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경찰은 하산아(서연우 분) 아빠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민우천을 지목됐다. 경찰이 바로 출동했다. 이때 민우천은 표인숙과 대화 중이었다. 표인숙은 "내가 죽였으니까 나머지 두 사람은 내버려둬. 어차피 죽는 김에 누구 하나 데려가자 했던 다것"이라며 "그 아이는 지켜주고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조시영이 눈앞에 나타나자, 민우천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면서 표인숙이 더이상 말하지 못하도록 기습 키스를 했다. 이번 키스를 시작으로 민우천, 표인숙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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