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이 가입한 KB손해보험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손해보험사들의 새로운 수익원이자 자녀를 둔 가입자들이 눈 여겨 보는 상품이다./사진=주호민 인스타그램

어린이보험 시장이 매년 커지면서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손해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어린이보험의 경우 태아 때부터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신규 가입자를 선점하는 효과가 크다.  
어린이보험은 전체 보험기간을 놓고 볼 때 보험료를 거두는 시점은 빠르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점은 늦다보니 이익이 크다. 그 중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이 KB손해보험 광고모델로 활동하다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 작가가 가입한 어린이보험은 KB손해보험의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II’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주 작가가 자신의 막내아들을 위한 보험을 찾다가 KB손보 상품의 특약해 흡족해 직접 가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광고모델과 광고주 간 단순한 관계를 벗어나 적극적인 융합을 할 수 있었던 사례”라며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으로 광고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소비자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II는 암·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등 3대 대표 질환에 대한 '세(歲) 만기' 구조의 비갱신형 보장에 '연 만기' 구조의 갱신형 보장을 추가한 상품이다. 

세 만기 보험은 정해진 연령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을, 연 만기 보험은 정해진 기간(연 단위)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암 진단비(유사암 제외)를 '20년 납 100세 만기'의 세 만기와 '20년납 20년 만기 갱신형'의 연 만기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각각의 특약에서 보장하는 가입금액의 합산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세 만기와 연 만기를 결합한 구조로 보험에 가입하면 고객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암·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에 대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집중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상품에서 보장이 되지 않았던 '101대질병수술비'와 '상해·질병 1~5종 수술비'도 추가해 수술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또 '원형탈모진단비' '갑상선 기능저하증 진단비' '뇌하수체 기능저하 진단비'를 추가해 자녀 성장기에 대한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도 강화됐다. 자녀가 보험기간 중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했거나 암·유사암·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진단을 받으면 일부 담보를 제외하고 가입 담보에 대해 보장보험료 납입 면제가 가능하다. 자녀에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모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