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추이/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12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는 전월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가격전망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29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1.12.10∼20)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3로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3.9로 전월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0월 104.4, 11월 102.9,12월 101.3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비자심리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이다.

지수별로 현재생활형편CSI(88)는 전월과 동일하며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0)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7)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79)와 향후경기전망CSI(91)는 전월대비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90)는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131)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저축CSI(89)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3)와 가계부채전망CSI(99)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1), 주택가격전망CSI(111) 및 임금수준전망CSI(116)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6포인트, 3푄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 8월 128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해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