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구조견 경진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강원도소방본부 인명구조견 ‘마루’.(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1.10.29/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뛰어난 청각·후각으로 인명구조에 적합한 119구조견이 전국 4개 중앙119특수구조대 모두에서 활동하게 됐다.
중앙119구조본부는 29일 "호남·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에 119구조견을 추가로 3두씩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영남의 119특수구조대는 3두씩의 119구조견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배치로 중앙119특수구조대를 비롯해 전국 12개 소방기관에서 119구조견 34두가 활동하게 된다.


전국 119구조견은 지난해 662건 출동해 37명을 구조했다. 올해는 11월말까지 637건 출동해 40명을 구조했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119구조견교육대는 2011년부터 총 65두를 양성해 전국 소방기관에 보급했으며, 현재 27두를 훈련 중이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인간 50배의 청각과 인간 1만배의 후각을 가진 119구조견은 인명 탐색구조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며 "우수한 구조견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재난유형별 구조견 동원기준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전국 119구조견 통합운영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