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오른쪽)가 직접 FC바르셀로나에 연락해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직접 FC바르셀로나에 연락해 이적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호날두는 직접 바르셀로나에 연락해 맨유에서 불만족스럽다며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에 연락해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에 이적 관련 얘기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맨데스는 라포르타 회장과 전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체는 "호날두는 맨유에서의 삶에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고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의 지휘 방식에도 확신이 안 서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반면 호날두에 대한 얘기를 들은 사비 감독은 "호날두는 우리에게 골과 경험을 줄 선수"라며 "의심할 필요가 없는 제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