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홍콩의 신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새 랜드마크인 엠플러스 뮤지엄(M+)에서 펼쳐진다. /사진=홍콩관광청
'축제의 도시' 홍콩이 들썩인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신년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져서다. 홍콩의 신년 카운트타운 이벤트는 전세계로 생중계될 정도로 유명세를 자랑한다.
올해는 더욱 특별한데 홍콩의 새 랜드마크에서 화려하고 낭만적인 신년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지난 11월 개관한 엠플러스 뮤지엄(M+)이 있다.

엠플러스 뮤지엄에서는 65.8미터 높이의 LED 스크린으로 초대형 카운트다운 쇼를 선보이며 빅토리아 하버 장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사진=홍콩관광청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홍콩 예술의 진면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의 엠플러스 뮤지엄은 아시아 최초의 현대 시각문화 박물관이다.
엠플러스 뮤지엄에서는 올해의 마지막 밤, 65.8미터 높이의 LED 스크린으로 초대형 카운트다운 쇼를 선보이며 빅토리아 하버 장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홍콩의 디지털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홍콩의 모든 것을 LED 스크린을 통해 소개한다.


신년 카운트다운 이후 빅토리아 하버 고층빌딩은 화려한 조명쇼를 펼친다. /사진=홍콩관광청
홍콩 엠플러스 뮤지엄 외관은 2021년 마지막 순간에는 홍콩의 풍성한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카운트다운 시계로 바뀐다. 관람객들은 새해에 대한 설렘을 한껏 끌어올리는 순간을 맞이한다. 자정 무렵에는 ’2022’와 새해 인사를 담은 축복의 메시지가 화면을 장식한다.
새해가 시작되면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늘어선 수많은 유명 고층빌딩이 불빛을 뿜어낸다. 도시를 대표하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K Phil)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야외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눈부신 조명 쇼 향연이 최고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