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30일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재계약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두산 베어스전에 나선 요키시.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4년을 함께 한다.
키움은 30일 요키시와 총액 130만달러(약 15억3900만원)의 조건에 2022시즌 계약을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9년부터 KBO리그(한국야구위원회)에서 활약 중인 요키시는 이번 계약으로 4년 연속 키움에서 뛰게 된다.

연봉도 꾸준히 올랐다. 지난 2019년 총액 50만달러(약 5억9200만원)에 키움의 손을 잡고 KBO리그에 데뷔한 요키시는 2020년 70만달러(약 8억2900만원), 2021년 90만달러(약 10억66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리고 이번 계약에서는 지난해보다 40만달러 오른 130만달러(약 15억3900만원)에 사인했다.


요키시는 올 시즌 16승9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통산 성적은 41승25패 평균자책점 2.76이다.

계약을 마친 요키시는 구단을 통해 "2022시즌도 키움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목표는 항상 한국시리즈 우승"이라고 밝혔다. 이어 "팀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다"며 "내년 시즌 건강하게 완주해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