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31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KIA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의 보상선수로 투수 하준영(KIA)을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삼성 라이온스전에 나선 하준영. /사진=뉴시스
왼손 투수 하준영(KIA타이거즈)이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31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한 나성범의 보상선수로 투수 하준영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하준영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유망주다. 데뷔 첫해부터 1군에 올라와 15경기에 등판한 그는 이듬해(59경기) 6승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준영 선수는 뛰어난 구위를 갖춘 젊은 좌완 투수"라며 "재활 관련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의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하준영은 내년 2월 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