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일 밤 9시30분(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0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치르는 신 감독. /사진=뉴스1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기적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다음달 1일 밤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9일 열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는 태국에 0-4로 패배했다. 이날 태국은 전반 2분 만에 송크라신(태국)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손쉽게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시작 7분 만에 사라차트(태국)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계속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인도네시아는 후반 22분 사라차트에 한 골을 더 내주며 0-3으로 뒤졌다. 기세가 오른 태국은 후반 38분 팔라가 또 한 골을 기록하며 4-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인도네시아가 기적의 역전 우승을 하려면 결승 2차전에서 5골 차 이상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연장전 없이 우승컵을 들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스즈키컵에서 통산 5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반면 태국은 통산 5회 우승, 3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 강호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