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올해 자동차 747만대 판매 목표를 세우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디아이씨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49분 디아이씨는 전거래일대비 180원(3.13%)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11.1% 늘어난 432만3000대, 기아는 13.4% 늘어난 315만대로 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아이오닉6와 신형 니로,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제네시스를 미국에 이어 유럽·중국에서 본격 판매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점진적 차량용 반도체 수급 난 해소로 안정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세계 자동차시장이 올해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자동차시장 성장 예상치는 미국 5.0%, 유럽 9.3%, 인도 5.9%, 브라질 8.3%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를 늘리고, 유럽시장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도시장에서 SUV 점유율 확대와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가동 등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한편, 디아이씨는 올해 초 현대기아차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및 수소차에 들어가는 감속기 주요 부품인 기어·샤프트·디프 어셈블리를 전량 생산해 올해부터 현대차에서 나오는 제네시스EV를 비롯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되는 감속기 부품을 수주 완료해 생산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가 올해 판매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