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이 올해 베트남 공장 가동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37분 효성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1만6000원(5.13%) 상승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 5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LPG 부두·저장시설, PDH 공장, PP 공장을 완공했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사 PP 생산능력은 국내 60만톤/년에 베트남 60만톤/년이 추가돼 2배 가량 커지게 된다"면서 "베트남 공장의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적지만 LPG 직도입으로 수직계열화 되어있고 수출관세도 적어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효성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26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 늘어난 1717억원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 PP 시황 둔화에도 베트남 공장이 618억원으로 정상 가동해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순이익 개선폭이 큰 이유는 연간 이자비용 4~500억원이 유지된채, 영업이익이 늘어나며 베트남 PDH 사업은 세금 혜택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