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장관은 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간 기업에서 올해 분양 가능 물량을 받아보니 46만 가구인데 보수적으로 85%인 39만 가구로 보고 있다"며 "올해 공급 스트레스 나올 수 있다고 봐 사전청약을 작년 3만2000가구에서 올해 7만 가구로 추가해 실제 공급효과는 46만 가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언석(국민의힘·경북김천) 의원은 "올해 서울과 경기도 입주물량이 1만4000가구, 5000가구 각각 줄어들어 입주물량 기준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노 장관은 "서울 지역 안에서는 아파트는 2021년 대비 조금 줄어든다. 다만 예년으로 봐서는 늘어난다"며 "전국과 수도권 물량은 올해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노 장관은 물량 부족으로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에 대해 "지역적, 시기적으로 일시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 추세로 보면 집값을 결정하는 모든 변수가 하방 압력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수요 공급 문제, 금융 금리 내지는 대출 가용성 문제, 장기적으로 인구구조와 가구구조 문제 등 셋 다 전부 집값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추세하락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