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세계 1위 조코비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면제 처분을 받고 호주 오픈에 참가한다. 조코비치는 당초 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조코비치는 의료 전문가로부터 접종 면제 처분을 받으면서 대회 출전이 가능해졌다. 어떤 이유에서 면제 처분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코비치가 접종 의무 면제의 특별 조치를 받은 것에 대해 정당성이 있는가를 놓고 논쟁이 일고 있다. 호주 정부는 심각한 의료적 필요가 있을 때에만 입국자에 백신 접종 의무를 면제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에 참가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가 정상에 설 경우 이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자가 된다. 만약 이번에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통산 21승으로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제치고 역사상 이 부문 최다 우승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