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G-30 미디어데이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로 참석해 메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2개를 따냈는데 이번에는 더 욕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이승훈·정재원과 함께 출전한 팀추월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도 1500m 1차 대회 금메달, 2차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민석은 1500m와 함께 1000m와 팀추월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중 가장 먼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에 나서는 김민석은 "내가 좋은 결과를 낸다면 뒤에 경기에 나설 선수들도 힘을 얻어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남녀 매스스타트와 남자 500m 동료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과 비교하면 분명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면서도 "성격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 부담 없이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