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6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했다. 첼시는 최근 8경기 전적은 3승5무로 역시 무패 행진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EFL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던 것을 갚을 기회다. 지난 2016~2018년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오랜만에 친정팀을 만난다. 이른바 '콘테 더비'다.
양 팀이 이 경기를 시작으로 1월에만 세 번이나 맞붙는다. 기선제압이 당연히 중요하다. 특히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에 큰 기대감이 실린다. EFL컵에서는 세 경기에 나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이 첫 득점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토트넘은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과 함께 14시즌 만의 트로피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아쉬움을 삼켰던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오르고자 한다. 해리 케인의 득점 감각이 살아났고 벤 데이비스와 위고 로리스를 중심으로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는 중이다. EFL컵 4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가 탈락한 이번 대회에서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반면 지난 시즌 16강에서 토트넘에 발목을 잡혔던 첼시는 7시즌 만에 EFL컵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