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약 3여년에 걸친 공사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을 안전성과 전문성이 개선된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시킨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4월에 개관한 인천의 중심적인 공공 공연장이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이자 4개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갖추고 4개의 인천시립예술단이 상주하고 있다.

연 평균 2017부터 2019년까지 357회 이상 공연을 개최와 18만8000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가동률 80%가 넘는 인천의 핵심 공연장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외관(사진=인천시 캡처)
하지만 개관 이후 무대시설과 건축설비 등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며, 안전점검 컨설팅 결과 부분적·일시적 보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예술회관은 2020년에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1단계 사업비로는 노후시설의 근본적 개선과 전문 공연장으로서 갖춰야할 다양한 요구사항 해결이 불가능한데다 사업기간이 장기화되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설계과정에서 개진된 ▲시의회 ▲예술인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정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확보할 수 있는 통합 추진으로 사업을 변경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통합 추진 사업안에 따라 2022년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리모델링 예산 투자 계획을 변경해 2024년에 15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사업비 484억 원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기본계획과 통합추진계획(사진=인천시 캡처)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 시설 전면 교체를 통한 안전성 확보·무대환경 기능 개선 ▲객석 및 편의시설 개선을 통한 새로운 관람 환경 조성 ▲인천시립예술단 특성을 고려한 지원 환경 구축 등 이다.
오영철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예술의 산실로 새롭게 변화시켜 인천의 중추적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