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른 페란 토레스가 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 로이터
FC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른 페란 토레스가 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새 이적생 토레스가 데뷔전서 침묵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돼 팬들의 놀림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개최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토레스는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해 '엘클라시코' 무대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가졌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토레스는 이날 침묵했다. 토레스는 슛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패스 6개와 옐로카드 1개를 기록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압데 에잘줄리와 교체됐다.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인상에 남은 순간은 전반 23분에 옐로카드를 받은 것이 전부다.

앞서 토레스는 지난해 12월말 바르셀로나에 5500만파운드(약 897억원)의 이적료로 합류했다. 이번 경기를 본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토레스를 조롱했다. 팬들은 "5500만파운드를 낼 정도는 절대 아니다", "옐로 카드만 받고 교체 아웃됐다", "벤치서 교체 투입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더 위협적이었다", "토레스가 경기를 뛰고 있었나?" 라는 등 비꼬듯 토레스를 저격했다.

후반 21분에 루크 데 용 대신 투입된 파티는 후반 38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