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19일 예정됐던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뤘다. 사진은 지난 2020년 번리와 왓포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 /사진=로이터
번리와 왓포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또 연기됐다.
번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19일 예정됐던 왓포드와의 경기를 코로나19와 부상, 대표팀 차출 등의 이유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당초 지난해 12월16일 번리 홈구장 터프 무어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왓포드 구단 내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번리의 상황이 좋지 않아 한 차례 더 연기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번리 구단은 현재 코로나19와 부상, 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1군 선수들이 10명 뿐이다. EPL 규정에 따르면 경기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한 팀에 최소 13명의 필드플레이어와 1명의 골키퍼가 있어야 한다.


번리 구단은 "관중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새로운 경기 일정은 향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