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왼쪽)이 18일(한국시각) 2021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오른쪽), 감독으로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뽑았다. /사진= 로이터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올해의 선수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각각 뽑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2021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레반도프스키는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감독상은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감독상은 FIFA 가입국 축구대표팀의 주장·감독들의 투표와 각 지역 전문기자들의 투표를 반영해 선정된다.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올해의 선수 3인과 감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1순위 레반도프스키, 2순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PSG), 3순위 은골로 캉테(첼시)를 선정했다. 자신의 우상으로 여러 번 언급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택하지 않았다.
또 손흥민은 남자 올해의 골키퍼로 잔루이지 돈나룸마(PSG), 에두아르 멘디(첼시), 알리송 베커(리버풀)를 차례대로 뽑았다. 올해의 감독으로는 현 소속팀 감독인 콘테를 뽑았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선수 1위 조르지뉴(첼시) 2위에 캉테, 3위 메시를 각각 뽑았다. 올해의 감독상은 1위 투헬 감독, 2위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 3위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