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사진)이 심장 문제로 가봉 축구대표팀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심장 문제로 가봉 축구대표팀서 하차했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가봉 대표팀의 오바메양이 심장 이상 증세를 보여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서 빠져 소속팀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지난 6일 가봉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개최지인 카메룬에 도착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오바메양은 회복한 뒤 추가 검진서 음성 판정을 받아 훈련장에 복귀했으나 심장 질환이 발견됐다.


가봉 대표팀에선 오바메양에 이어 마리오 레미나(니스)에게서도 같은 증세가 발견됐다. 이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추가 검사를 받는다. 파트리스 네베 가봉 감독은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바메양을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봉은 오바메양·레미나 외에도 악셀 메예(탕헤르)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명단서 제외됐다. 가봉은 네이션스컵에서 1승1무(승점 4점)로 C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가봉은 다음날 같은 조 선두 모로코(승점 6점)와 조별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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