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1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릭 라멜라(세비야)의 2021 푸스카스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 동료 에릭 라멜라(세비야)를 축하했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멜라와 함께 세리머니하는 사진을 올리며 "푸스카스 클럽에 가입한 것을 환영해, 브로"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라멜라는 지난 18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 2020-21시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그림 같은 왼발 라보나 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그는 지난해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에 앞서 지난 2020년 번리전에서 약 80m 단독 드리블 이후 골망을 갈라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이어 라멜라까지 수상에 성공하며 2년 연속 푸스카스상을 배출한 팀이 됐다.


토트넘 역시 공식 트위터에 "2021년 푸스카스 vs 2020년 푸스카스"라는 글과 함께 두 골 장면을 게재하기도 했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 동안 토트넘서 활약했다.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과는 6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