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덴마크 홀거 루네의 공을 받아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권순우(54위·당진시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아쉽게 졌다.
권순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캐나다)에게 2-3(6-7 7-6 7-6 5-7 2-6)으로 패했다.

지난 17일 열린 1회전에서 2003년생 신예 홀거 루네(99위·덴마크)에 세트 스코어 3-2(3-6 6-4 3-6 6-3 6-2)로 승리, 호주 오픈 본선 첫 승리를 거뒀던 권순우는 그 기세를 몰아 샤포발로프까지 잡기 위해 도전했으나 한 끝이 모자랐다.


랭킹과 명성 면에서 크게 밀렸던 권순우는 이날 3세트까지 2-1로 앞서며 대이변을 일으키는 듯헀으나 이후 뒷심 부족으로 접전 끝에 패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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