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을 제물 삼아 6연패 사슬을 끊었다.
하나원큐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9-61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신한은행과 시즌 5번째 대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 12월30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73-70으로 이긴 이후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4승(20패)을 거두면서 5위 부산 BNK(7승17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김미연과 신지현이 나란히 22득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양인영도 1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반면 3위 신한은행(14승9패)은 부상으로 결장한 '에이스' 김단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2위 우리은행(15승8패)과 1경기 차로 벌어졌다.
양 팀은 3쿼터 중반까지 37-37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하나원큐가 신지현의 3점 플레이로 앞서 나갔고, 김미연의 3점슛과 김지영의 자유투 2개를 앞세워 45-37로 달아났다.
하나원큐는 4쿼터 초반 정유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55-50까지 따라 잡혔지만, 양인영과 신지현, 김미연의 득점이 터졌다. 하나원큐는 2분20초를 남기고 77-59, 18점 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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