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울버햄튼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 불이 나 그라운드 일부가 손상됐다. 화재는 전기 제품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5분 뒤 소방관 20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길을 완벽히 잡는 데 2시간이 소요됐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경찰이 도로를 잠시 폐쇄하기도 했다. 현장엔 경호팀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었기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버햄튼 관계자는 "잭 헤이워드 스위트 바에서 시작돼 관중석 스탠드 인근까지 불길이 번졌다"며 "사태가 다소 심각해 피해 상황 집계와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다음달 6일 홈구장에서 노리치 시티와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