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수드웨스트에 따르면 보르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황의조를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1500만유로(약 200억원) 이적 제안이 오더라도 거부할 전망이다.
이는 황의조가 보여준 맹활약 때문이다. 황의조는 올시즌 보르도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프랑스 리그앙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시아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9년 7월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보르도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세 시즌 만이다.
황의조는 리그앙 통산 27골을 기록해 종전 박주영(25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강등권 위기에 놓였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보르도는 2019년 이적료 200만유로(약 27억원)에 황의조를 영입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오는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