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뉴스룸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현지 코로나19 방역상황 호전에 따라 이날부터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중국 방역당국이 지난해 12월22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안 지역을 봉쇄하면서 같은달 29일부터 해당 지역 내 생산라인을 탄력 운영해왔다.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3차원 낸드플래시 1·2 공장을 운영한다. 해당 공장의 생산능력은 월 25만장 규모로 삼성전자 글로벌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봉쇄가 길어질 경우 원자재 공급과 생산품 배송 등에서 문제가 발생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별다른 차질은 없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법인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방역과 임직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