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황의조가 3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오는 2월 1일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1.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두바이(UAE)=뉴스1) 안영준 기자 = 벤투호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골 욕심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팀의 목표인 본선 진출 확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월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30분 결전의 장소인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경기 전 공식 훈련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황의조는 "나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 내일 경기를 잘 준비했다"고 운을 뗀 뒤 "긴 시간 동안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내일 드디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황의조는 지난 27일 레바논전에서 조규성(김천)과 함께 투톱을 이뤄 좋은 호흡을 펼쳤고 결승골을 합작했다. 전반 46분 황의조가 조규성의 결승골을 도왔다.

황의조는 "나와 (조)규성이는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함께 뛰면서)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서로 도와주려 하다 보니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의조는 "내일 경기에 공격수로서 골 욕심이 나는 건 당연하지만, 최종예선은 결과가 중요하다. 누가 득점을 하더라도 꼭 좋은 결과를 얻어 목표를 이루고 싶다. 물론 그 득점자가 나여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27일 오후(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선취골을 넣은 후 황의조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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