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UAE)=뉴스1) 안영준 기자 = 시리아와의 결전을 앞둔 벤투호의 분위기가 좋다. 헤르타 베를린(독일)에 입단하고 돌아온 이동준까지 가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월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30분 결전의 장소인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경기 전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벤투호는 헤르타 이적을 완료한 이동준이 밝은 표정으로 함께해 훈련 분위기가 더 좋았다. 선수들은 유럽파가 된 이동준을 중심으로 몰려들어 가벼운 장난을 치며 해외 진출을 축하했다.
벤투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철(대구)과 샬케04(독일) 이적을 위해 잠시 이탈한 이동경(울산)을 제외한 전원이 몸을 풀었다.
다만 고관절 부상을 입은 송민규(전북)는 이날도 따로 런닝과 코어 프로그램을 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미디어에 공개된 15분의 훈련 동안 선수들은 그라운드 전체를 쓰면서 짧고 빠른 패스 훈련을 진행했고, 러닝 등으로 조금씩 몸을 달궜다.
벤투 감독은 시리아전을 앞두고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