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토트넘서 2년 반 동안 5명의 감독을 만났다"며 "그들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리옹에서는 적응하기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은돔벨레는 토트넘서 뛰는 동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세 무리뉴, 라이언 메이슨(감독 대행),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을 거쳤다.
은돔벨레의 이번 발언에 대해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토트넘 팬들은 "너도 팀에서 보여준 게 없다" "리옹에서 먼저 보여줘봐" "너의 존재를 신경쓰지 않는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발언으로 은돔벨레는 토트넘과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트넘 팬들은 지난달 9일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64강전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은돔벨레를 질타한 바 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교체됐음에도 느리게 걸어서 나왔기 때문이다. 동료 선수들도 이해하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해리 케인 역시 은돔벨레를 향해 호통을 쳤다.
은돔벨레는 최근 리옹으로 임대 이적했다. 6개월 단기 임대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