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10시10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2만1000원(3.83%) 상승한 5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7만7000원까지 오르면서 상장일 이후 처음으로 57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상장 당일 50만5000원에 마감한 뒤 다음날 45만원으로 10% 넘게 급락했지만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리콜사태 등 예기치 못한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영업이익률 4.3%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 원, 영업이익은 917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