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이자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자인 바이낸스와 손을 잡고 NFT를 포함한 신규 사업 분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27분 YG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대비 3000원(5.44%)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바이낸스(Binan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여러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NFT 사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협업할 예정이다. 바이낸스가 플랫폼과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YG는 콘텐츠를 공급하는 형태다.
또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의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메타버스 등 그밖에 다양한 디지털 에셋 솔루션을 적극 검토, 새로운 팬 경험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NFT는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해 저마다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 NFT로 발행된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단순 소비 구조를 넘어 자산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K팝 선두주자로서 그에 걸맞은 친환경적인 혁신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바이낸스와의 협업으로 희소 가치 있는 콘텐츠의 로열티 및 사업 기회를 확보함과 동시에 팬과 아티스트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