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 글랜 호들이 자신의 선수였던 델레 알리(에버턴)의 복장을 보곤 일침을 가했다. /사진=로이터
글렌 호들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자신의 선수였던 델레 알리(에버튼)의 태도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
지난 7일(한국시각) 호들은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알리가 솔직히 말하면 그냥 길거리에서 끌려나간 줄 알았다”며 알리의 복장에 경악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 가는 거였구나”라며 “유니폼이라도 입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알리는 에버튼으로 반 시즌 동안 임대 이적했다. 에버튼 팬들과의 인사하는 시간에 유니폼 대신 스트릿한 복장으로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 선수가 아니라 동네 청년이나 다름없는 복장이었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전성기 당시 손흥민·해리 케인·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2016-17시즌 동안에는 1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부상했다.

그러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경질 후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벤치로 밀려나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에 알리는 토트넘을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해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