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326개 역사에 최소 1개 이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월 기준 1역사1동선 확보율은 93.6%다. 1역사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1개 역사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나간다.
공간 협소, 지장물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역사의 경우 특수 엘리베이터 등으로 대안을 마련한다.
시내버스의 경우 저상버스를 2025년까지 100%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버스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 올해 저상버스를 511대까지 늘려 74.8%로 올리고, 단계적으로 전 노선 6564대를 도입한다.
마을버스도 올해 71대, 2025년까지 73개 노선 235대를 도입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도 대기시간을 현재 32분에서 25분 수준으로 단축해 나간다. 운전원을 증원해 가동률을 10% 이상 높이고, 차량대수도 늘려 법정대수의 기존 충족률을 114%까지 높인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서울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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