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조사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지상파 3사를 통해 저녁 8시19분(이하 한국시각)부터 동시 중계 방송된 경기 장면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합계 32.7%(SBS 16.7%, MBC 8.1%, KBS2 7.9%)를 기록했다. 시청자 수로는 약 1065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시청률은 전국단위보다 높은 36.7%를 기록했다.
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 속에서도 황대헌이 한국의 첫 금메달을 수확하자 국민들도 반응한 셈이다.
황대헌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9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서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황대헌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뺏기지 않고 경기를 이끌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의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함께 결승전을 치른 이준서(한국체대)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