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리프레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프레쉬'는 한 물 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되고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2022.2.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KCM(강창모)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리프레쉬'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송구하고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CM은 11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리프레쉬'(감독 김길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사실 내가 이렇게 극장에서 내가 나오는 게 굉장히 어색하기는 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KCM은 "김길영 감독님과 연이 있어서 처음에 친해지다 보니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내 이야기를 듣고 감독님이 좋은 시나리오에 조금 써도 되냐고 해서 당연히 써도 된다고 했던 게 시작이다"라면서 영화 제작의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 받아봤을 때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이 자리에 앉은 게 많이 어색하기는 한데, 대본 받았을 때부터 리딩할 때부터 (홍)경인이 형이, 명현만 선수가 나오는 것부터가 사실은 나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고 이 자리가 밑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보는 내내 시작부터 끝까지가 전부 다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이 나서 너무나 다시는 없을 기회고 경험이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시나리오가 내 자전적인 얘기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끔 해주신 김길영 감독님과 경인이 형, 명현만 선수, 찬미와 다른 배우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모니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리프레쉬'는 한물 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 치료 수업을 맡게 되고 그들과 함께 뮤직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치유를 주고 받는 과정을 담은 음악 드라마다. KCM과 박봄, 산다라박, 왁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길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KCM(강창모)은 극중 한때 잘나가던 가수였지만 현재는 밤무대를 전전하는 왕년의 슈퍼스타 K를 연기했다. K는 K를 연기한 KCM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홍경인이 K의 20년지기 매니저 관빈을, AOA 찬미가 PTSD를 겪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현주를 연기했다.

한편 '리프레쉬'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