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선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 2022.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베이징=뉴스1) 김도용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8초72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경기 초반 3위에 자리한 뒤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려 선두로 치고 나섰다. 막판 1위 자리는 내줬으나 결승 진출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4년 전 평창 대회 결승에서 심석희(서울시청)와 충돌, 아쉬운 결과를 받았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최민정에 앞서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유빈(연세대)도 1위(1분29초120)로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속도를 높인 전략이 통했다.

예선에서 새 올림픽 기록(1분27초292)을 세웠던 수잔 슐팅(네덜란드)은 1조에서 1분26초514를 기록, 기존 심석희가 보유하고 있던 세계 기록(1분26초661)을 새로 쓰며 준결승에 올랐다.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경기에서 이유빈이 역주하고 있다. 2022.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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