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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부동산 분양합숙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일당 7명 중 4명이 재판에 넘겨진 데 이어 남은 3명도 추가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은 특수중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팀원 2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은 앞서 7일 팀장 박모씨(28) 등 4명을 특수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 7층에서 합숙하던 피해자를 가혹행위 끝에 투신하게 해 중상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수개월 전 합숙소를 떠났으나 서울 중랑구의 모텔 앞에서 박씨 일당에게 붙잡혀 가혹행위를 당하다 합숙소를 몰래 빠져나왔고 경기 수원시에서 재차 붙잡혔다.

이후 피해자는 이들에게 폭행당한 것은 물론 테이프 결박까지 당했으며 도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베란다를 넘어 외부 지붕으로 나서다가 추락했다. 피해자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으나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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