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에서 현지시각 오전 1시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지역인 과테말라 엘아토. /사진=로이터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에서 현지시각으로 16일 오전 1시쯤 지진이 발생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과테말라 남서부 누에바콘셉시온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3.6km다. 이번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도로 등이 파손됐고 정전이 발생해 3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사망자 중 1명은 과테말라시티 서쪽에 위치한 믹스코 마을에 거주하는 50대로 밝혀졌다. 다른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지진은 엘살바도르와 멕시코 남부에서도 감지됐다.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세 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지진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과테말라에서는 125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