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과테말라 남서부 누에바콘셉시온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3.6km다. 이번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도로 등이 파손됐고 정전이 발생해 3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사망자 중 1명은 과테말라시티 서쪽에 위치한 믹스코 마을에 거주하는 50대로 밝혀졌다. 다른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지진은 엘살바도르와 멕시코 남부에서도 감지됐다.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세 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지진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과테말라에서는 125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