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이 딘딘 라비 나인우를 상대로 멋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혹한기 실전 훈련에 나섰다.
저녁 미션은 재료를 얻어서 직접 해 먹어야 했다. 딘딘은 나인우에게 요리를 잘하냐고 물었고 나인우는 전혀 못한다고 했다. 저녁 미션 겸 훈련은 삽질이었다. 딘딘은 삽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식재료를 발아래 묻어놓은 것이었다. 15분 동안 1명씩 릴레이로 삽질을 해서 파묻어놓은 식재료를 찾아내야겠다. 딘딘이 멤버들에게 삽질 노하우를 알려주기로 했다. 그런데 땅을 파도 파는 것 같지 않았다. 다음으로 연정훈이 나섰다. 연정훈은 1분 안에 김치를 발견했다. 김종민은 밀가루를 찾았다. 나인우는 기합은 우렁찼지만 땅은 많이 못 팠다. 이후에도 여러 재료를 찾았지만 제일 중요한 도루묵은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1분엔 모든 멤버들이 투입돼 땅을 팠다. 마지막에 연정훈이 도루묵까지 찾아내며 제대로 활약했다.
라비와 나인우가 장작을 찾아 불을 피우고 나머지는 수제비와 김치전 등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라비는 나인우에게 장작 구하고 손질하는 법을 알려줬다. 라비는 "요리를 못 하면 이런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나인우에게 맛 표현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김종민이 맛 표현을 잘한다며 김종민에게 도루묵 맛을 표현해달라고 했다. 김종민은 "강 맛이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도루묵은 바닷물고기이다. 나인우는 도루묵 알의 식감을 볼풀장에 비유했다.
잠자리 게임에서는 OB팀이 문세윤 때문에 불리했다. YB팀은 어설프긴 했지만 힘과 속도를 이용했다. 그런데 OB팀은 김종민을 들고뛰기 시작했다. 김종민의 구령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다. 김종민, 연정훈까지는 빠르게 도착했다. 마지막은 문세윤 차례였다. 연정훈과 김종민이 문세윤을 들고뛸 수 있을지가 문제였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를 악 물고 문세윤을 들고뛰었다. 딘딘은 "이게 뭐야"라며 놀랐고 나인우는 아무 말 없이 박수만 쳤다. 알고 보니 연정훈과 김종민이 문세윤을 들어봤을 때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YB팀을 방심하게 하기 위해서 OB팀이 연기를 한 것이었다. OB팀이 큰 차이로 YB팀을 이겼다. 연정훈은 나인우에게 "이게 형들 게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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