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 및 중증화율이 12월 이후 감소세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주차까지 증가했던 60세 이상 연령대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중증화율·치명률 및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발표했다.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주차 2.26%, 1.16%였던 전연령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1월 4주차 0.29%, 0.15%까지 떨어졌다. 델타 변이에 비해 약 3분의 1~4분의 1 수준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역시 5.94%, 3.32%에서 2.99%, 1.78%로 각각 낮아졌다.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변이 유형과 관계없이 중증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 중증도는 델타변이보다 더 낮았다. 3차 접종 완료시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은 0.19%, 치명률은 0.08%로 나타났다. 사망 예방효과도 3차접종 후 확진군이 미접종 후 확진군보다 델타 변이 87.2%, 오미크론 변이는 84.0%로 줄어들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은 여전히 백신 접종"이라며 "아직 접종 받지 않은 분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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