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의 로고가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및 카를로스 코데이로 미국 축구연맹 회장과 만나 구글과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 트위터를 겨냥해 "당신들은 문제가 많은 영토를 걷고 있다.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러시아 통신 감독 당국이 27일(현지시간) 구글에 서한을 보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 미디어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접근을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신 감독 당국인 '로스콤나드조르'는 이날 러시아 국영 즈베즈다 TV 및 스푸티니크 매체의 유튜브 채널에 부과된 모든 제한이 제거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로스콤나드조르는 앞서 페이스북이 접속을 부분 제한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언론을 검열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앞서 구글이나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트위터도 러시아에 대해 수익 창출 능력을 정지시키거나 광고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유튜브는 전날 러시아 국영언론 RT와 다른 러시아 채널들이 동영상에 대한 광고비를 받는 것을 금지했다.

파샤드 샤들루 유튜브 대변인은 "(러시아) 채널의 동영상은 추천 횟수도 줄어들 것"이라며 "RT를 비롯해 몇몇 채널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으로 인해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서의 접속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도 러시아 관련 광고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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