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5세트 현대건설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이다현을 안아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2대2가 되면서 자력 우승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사진=뉴스1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이겼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필요한 승점 3에 1점 모자란 2점을 얻는 데 그쳐 1위 확정은 다음으로 미뤘다.

현대건설은 28승3패로 승점 82가 되면서 2위 도로공사(승점 67)와의 격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점만 획득하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오를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31점을 득점하며 눈부신 플레이를 펼쳤고 양효진(18점) 황민경(12점) 등도 고른 활약상을 보여줬다. 반면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이 34점, 박정아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점 1만 보태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는다.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지더라도 1위로 결정된다. 도로공사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3씩 15점을 보태도 현대건설이 승점 83이 되면 뒤집을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