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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대 남성 A씨(49)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A씨는 지난달 10일 주민센터 직원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주민센터 측은 28일 A씨 집을 찾아와 전화를 달라는 쪽지를 남기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숨진 지 약 2주가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폐와 신장질환을 앓았던 A씨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증세를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지병이 악화해 병사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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