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기차역에서 2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대피용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 내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모든 여객 열차는 민간인 대피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철도회사를 인용해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좌석 이용에서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티켓은 필요하지 않다. 철도회사는 대피 기차 스케줄을 발표했지만 급변하는 전쟁 상황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 지치고 겁에 질린 승객들로 가득 찬 기차가 동북부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출발해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정차한 뒤 서부 르비우(리비프)로 향했다고 NYT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선 전날부터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의 포격에 의해 민간인 3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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