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맥북 등 맥 PC용 M1 칩셋을 갖춘 5세대 아이패드 에어를 선보였다. 향후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아이패드 에어로 태블릿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5세대 아이패드 에어 제품을 공개했다. 5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적용된 M1칩의 8코어 CPU는 전작보다 최대 60% 빠르고 GPU는 2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16코어 뉴럴엔진은 첨단 머신러닝(ML) 기능을 토대로 4K 동영상 편집과 고사양 게임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전면에 적용된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에는 사용자 움직임을 자동으로 따라가 사용자를 프레임 안에 계속 들어오도록 유지하는 '센서 스테이지' 기능을 적용했다.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도 4K 동영상 촬영과 문서 스캔, AR(증강현실) 기능 등을 지원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을 지원하며 USB-C 포트로 10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와이파이(Wi-Fi) 모델 가격은 77만9000원부터,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97만원부터다. 64GB, 256GB 용량으로 출시되며 ▲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핑크 ▲퍼플 ▲블루 등 색상으로 구성된다. 미국 등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는 11일(태평양 기준시)부터 주문 가능하며 출시는 18일이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획기적인 M1 칩,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된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 초고속 5G까지 갖춘 아이패드 에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우수하고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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