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본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성차별이 한국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
9일 20대 대통령을 뽑는 본투표가 진행되는가운데 성차별이 한국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이날 한국의 젊은 남성들이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한국 여성의 월급은 남성의 67.7%에 그친다고 전했다.

기업 이사회에서 여성 비중은 5%만 차지하고 최근 10년동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의 42%가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여성은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약자라는 게 BBC 보도의 설명이다.


BBC는 "한국의 젊은 남성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은 18개월간의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며 "한국의 한 언론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년 남성의 79%가 '심각한 차별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BBC는 유튜버 BJ 잼미가 '페미니스트'라는 낙인이 찍힌 이후 온라인상에서 괴롬힘을 당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도 전했다. 이번 대선에서 젊은 여성들이 투표로서 자신의 뜻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