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 경기를 앞둔 포트FC(태국)의 필립 롤러가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포트와 ACL PO를 치른다. 단판으로 진행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본선 조별리그에 합류할 수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울산이 홈 이점을 살려 포트를 무난히 제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포트의 간판 수비수 필립 롤러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독일과 태국 이중국적으로, 태국 국가대표에도 발탁된 롤러는 11일(한국시간) AFC와의 인터뷰에서 "울산은 분명 강팀이다. 그것을 애써 부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축구에서 단판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누구도 모른다. (포트가 승리하는 것을 포함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마노 준, 레오나르도, 박주영 등 초호화 공격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롤러는 "우선 울산이 선제골을 넣는 것을 막아야 한다. 경기 초반 우리가 수비를 잘할수록 울산은 좌절할 것이고, 우리에게 점점 기회가 올 것"이라며 수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