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좌완 투수 카를로스 로돈(30·미국)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ESPN 등 현지 매체는 12일(한국시간) "로돈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와 2년 총액 4400만달러(약 543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로돈은 샌프란시스코로부터 2022년 2150만달러(약 265억원), 2023년 2250만달러(약 277억원)를 받는다. 여기에 2022시즌 이후 옵트 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로돈은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만 뛴 선수로 통산 121경기에 나서 42승 38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올렸다.
2019년부터 2년 간은 각종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지만 지난해 24경기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37로 완벽히 부활했다. 4월1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는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반기에 특히 위력적인 투구를 펼친 로돈은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해 에이스 투수 중 한 명이었던 케빈 가우스먼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떠난 샌프란시스코는 검증된 로돈을 품으며 거액의 FA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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