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KBO리그 복귀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양현종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2시즌 KBO리그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은 1회말 NC의 첫 타자 박건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2번 서호철과 3번 닉 마티니를 각각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다.
양현종은 2회에도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4번타자 양의지를 3루 땅볼로 잡아낸 뒤 노진혁, 윤형준을 각각 좌익수 뜬공과 포수 파울 플라이로 막아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박준영, 오영수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기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양현종은 3이닝 동안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총 3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6㎞를 찍었다.
2020시즌 종료 후 KIA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양현종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으나 적응에 실패했고, 2021시즌 후 KIA와 4년 총액 103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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