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정우영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정우영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반덴뷔르템베르크주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정우영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간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에서 선발로만 19경기에 나서는 등 총 25경기에 출전, 4골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이 빠진 이날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2분에 터진 니코 슐로터베크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브루크는 전반 7분과 44분에 나온 빈첸조 그리포의 2-0으로 앞서 나가다 후반전에 2골을 허용,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나온 슐로터베크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12승8무6패(승점44)가 되면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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